
현대건설이 수성구 생활권의 동구 신천동 노른자위 자리에 ‘힐스테이트 동대구 센트럴’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을 본격화한다.
6일 대구 중구와 청약홈에 따르면 대구 동구 MBC네거리 인근의 신천동 137-1번지 일원에 ‘힐스테이트 동대구 센트럴’이 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입주자 모집에 나선다.
지하 6층~지상 36층, 5개 동에 전용면적 84~124㎡의 중대형 아파트와 84㎡의 오피스텔이 62실로 모두 543가구 규모다. 아파트는 전용 84㎡형 416가구, 106㎡형 33가구, 124㎡형 32실이다.
분양가는 자재난으로 건축비가 급등한 지난해 이전의 수준에 맞췄다. 3.3㎡당 분양가는 1,761만원으로 주력형인 전용 84㎡형이 채당 평균 5억9,400만원이다. 지난해 중구 동인동에서 분양한 ‘힐스테이트 동인’보다 1,5000만원 내외 저렴하고, 지난 2020년 신천3동에서 선보인 ‘더샵 디어엘포’의 실거래가와 비슷한 편이다.
이 단지는 동대구역과 범어역의 더불 생활권이다. 도시철도 이용도 편리하다. 대구도시철도 1호선 동대구역, 2호선 범어역, KTX·SRT 동대구역,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가 단지에서 멀지 않다.
자녀가 다닐 교육환경도 돋보인다. 신천초, 청구중·고, 대구중앙중·고를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. 대구 명문고인 경신고, 대륜고, 경북고, 대구여고 등의 학군에 자리하며, 수성구의 학원가도 가깝다.